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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확진자 3500명 돌파, 역대 두 번째 규모

게시2026년 8월 1일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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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확진자가 3532명으로 집계되며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유행이 진행 중이다. 29일 기준 사망자는 1556명으로 치명률 44.1%를 기록했으며 하루 전보다 90명이 증가했다.

이번 유행은 2018~2020년 민주콩고 에볼라 유행(확진자 3481명)을 넘어섰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2014~2016년 서아프리카 대유행(확진자 2만8000명 이상)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세계보건기구와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확산 속도가 역대 어느 때보다 빠르다며 우려하고 있다.

민주콩고는 5월 15일 에볼라 발병을 선언했으며 우간다는 28일 종식을 선언했으나 민주콩고의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 21일 콩고민주공화국 이투리주 부니아 인근 루암파라라 종합병원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관계자들이 에볼라 사망자 시신을 수습하기에 앞서 병원을 소독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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