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중채무 청년 163만 명 시대, 질병·고용 단절이 주범
게시2026년 9월 21일 04:35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금융당국에 따르면 3개 이상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는 163만 7,532명이며, 이 중 20·30대 청년층이 34만 2,690명(20.9%)에 달한다. 카카오뱅크·사회연대은행·신용회복위원회가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프로젝트 다시, 봄'에 신청한 1,432명의 청년 중 신청자들의 평균 채무는 5건 2,662만 원이며, 평균 금리 16%의 고금리 대출이 1,500만 원에 달했다.
신청자의 52%가 신용점수 600점 미만이었고, 66%는 이미 대부업에서 차입했다. 다중채무 원인 분석 결과 부모 질병으로 인한 빚 대물림(22.6%), 생계비 누적(21.8%), 지출 쇼크(32.1%), 소득 단절(20.0%)이 주요 요인이었으며, 과소비나 투자·도박 등 개인 책임은 10% 미만이었다.
청년들은 초기 은행 대출(300만 원 수준)에서 시작해 상황 개선이 안 되면서 저축은행·캐피털·카드론 등 제2금융권으로 빠져든다. 첫 대출부터 7번째 대출까지 은행 비중은 73.5%에서 64.6%로 낮아지고 제2금융권은 18.9%에서 29.0%로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그들은 왜 제도권 금융에서 밀려났나… 다중채무청년 1432명의 현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