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들 'AI 과부하' 호소...기업 AX 추진 과정서 피로 누적
게시2026년 5월 28일 05: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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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 과정에서 직장인들이 '클로드 블루'라 불리는 심리적 우울감과 과도한 업무 부담을 겪고 있다. 중앙일보 설문(5284명 참여)에서 'AI 답변 검증에 시간이 더 걸릴 때'(31.6%), 'AI에 대체될 것 같을 때'(25.3%), '회사의 생산성 압박'(23.6%)이 가장 지친다는 응답이 나왔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자신의 인지 능력을 넘어선 AI 도구 과도 사용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를 'AI 과부하'라 정의했다.
메타·아마존·쇼피파이 등 글로벌 기업들은 AI 토큰 사용량을 인사 고과에 반영하면서 직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도 AX 공모전 강요, 보안 제한 속 아이디어 요구 등으로 겉치레 업무만 가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개발자들은 AI 코딩 도구 과다 사용으로 두통과 피로감을 호소하며 휴직을 선택하기도 했다.
기업들은 AI와 인간이 함께하는 업무 방식을 새롭게 정의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에 따라 점진적 도입 전략으로 전환 중이다. 마이리얼트립의 'AI 챔피언 제도'와 우아한형제들의 'AI 활성화 프로그램' 등 조직 전체의 AI 활용 성숙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방안들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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