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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성지에서 수녀 폭행 사건 발생

게시2026년 5월 1일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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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기독교 성지 세나클 앞에서 유대교도 복장을 한 남성이 수녀를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 수녀는 머리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경찰은 용의자 36세 남성을 2시간 만에 검거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이스라엘군의 예수상 파괴 영상에 이어 기독교 공동체를 향한 또 다른 도발로 평가되고 있다. 이스라엘 외교부는 '수치스러운 행위'라며 종교의 자유를 수호하겠다고 밝혔고, 히브리대학교는 극단주의자들의 고조된 적대 행위의 일부라고 비판했다.

예루살렘의 외교 소식통은 기독교도를 겨냥한 모욕과 침 뱉기 등이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왼쪽) 예루살렘 시온산 인근에서 프랑스 수녀를 폭행하는 남성의 모습. 엑스(X) 영상 갈무리 (오른쪽) 유대교 남성에 폭행당해 상처를 입은 수녀의 모습. 이스라엘 경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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