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용의료 쏠림에 한일 의료인력 부족 우려
게시2026년 11월 5일 16:2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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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전문의 수련 없이 미용의료로 진출하는 '조쿠비'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필수 의료 인력 부족 우려가 커졌다. 일본 재무성은 2026년 11월 4일 재정제도 심의회에서 미용의료 업계 재원으로 의료인재확보기금을 창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국도 의사면허만 있으면 임상 수련 없이 개원할 수 있어 전문의가 아닌 의사의 피부 진료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2026년 3월 31일 피부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병·의원이 1516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에 2~3년 임상 수련 뒤 독립 진료권을 부여하는 개원면허제 도입이 거론됐다.
개원면허제는 기존 피부과 전문의의 이익을 보호하려는 것이라는 지적이 있어 찬반이 엇갈린다. 간호사 등에게 점 제거 같은 단순 시술을 허용해 의사 인력의 미용의료 쏠림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와 양국의 정책 접근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국만 그런 줄 알았는데"…일본이 골머리 앓는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