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음료 시장 후발주자의 '판 뒤집기' 잇따라
게시2026년 3월 26일 16:4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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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계에서 후발주자가 SNS 확산력과 빠른 트렌드 대응으로 선발주자를 추격하거나 역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생크림 파이 시장에서 오리온 '쉘위'가 출시 50일 만에 1000만개를 판매하며 롯데웰푸드 '몽쉘'을 바짝 추격 중이고, 제로 슈거 시장에서는 롯데칠성음료의 '펩시 제로슈거'가 2021년 2%대에서 출발해 지난해 4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코카콜라를 역전했다.
단백질 음료 시장에서도 일동후디스의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2022년 출시 2년 만에 매일유업의 '셀렉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하이뮨은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30% 후반대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유통망과 브랜드 인지도 중심의 경쟁 구도가 SNS 확산 속도와 소비자 반응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품 콘셉트와 경험 요소가 맞아떨어지면 후발주자도 단기간에 선두와의 격차를 급격히 좁힐 수 있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형만한 아우 없다? 다 옛말”…식품업계, ‘후발주자 역전’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