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치즈케익, 한국 베이커리 최초로 미국 코스트코 입점

SPC삼립 치즈케익이 2025년 9월 말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LA, 샌디에이고 등 서부 지역 코스트코 100여 개 매장에 진출한다. 한국 베이커리 제품이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미국 시장에 선보이는 제품은 오리지널, 초코, 바나나, 딸기, 모카, 고구마 등 6종으로, 일부 매장에서는 시식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삼립 치즈케익은 크림치즈를 품어 섬세한 풍미와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SPC삼립은 이미 베트남, 중동 등 15개국에 치즈케익을 수출 중이며, 해외 매출이 20% 이상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캐나다 대형 슈퍼마켓 체인 프레쉬코 입점도 준비하며 약과, 호떡에 이어 치즈케익까지 K디저트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