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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정탁 탄생 500주년 특별전·기념행사 개최

게시2026년 11월 6일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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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문신 약포 정탁(1526~1605)의 탄생 500주년을 맞아 특별전과 공연 등 기념행사를 연다고 2026년 11월 6일 밝혔다. 특별전 '붓 끝에 담긴 충(忠), 약포 정탁 지금에 닿다'는 2026년 11월 5일 예천박물관에서 시작해 2027년 4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전시에는 정탁이 이순신 구명을 위해 직접 쓴 상소 초고 '논구이순신차'가 나온다. 1597년 3월 날짜가 적힌 이 초고에는 이순신의 군공과 장수로서의 자질, 형벌 감면을 청한 내용이 담겼다. 보물 '정탁 초상'을 포함한 보물 22점과 유물 80점도 함께 전시된다.

행사는 2026년 11월 12일 시가행진과 '약포로' 선포식, 미디어아트 공연으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에 앞서 11월 7일에는 교성극 공연이, 11월 11일에는 한시 백일장이 열린다.

약포 정탁(1526~1605) 초상화. 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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