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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5성급 호텔서 전남편에게 살해된 러시아 항공승무원

게시2025년 12월 29일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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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보코 보닝턴 호텔에서 러시아 포베다 항공사 승무원 아나스타시아(25)가 전남편 알베르트 모건(41)에게 흉기로 찔려 살해됐다. 수사 당국은 피해자의 목과 상체, 팔다리 등에서 최소 15차례 이상의 자상을 확인했다.

모건은 이혼 후에도 아나스타시아를 지속적으로 스토킹해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그가 상류층 대상 성 접대 활동을 한다고 의심해 강한 집착을 보였다. 경찰은 범행이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모건이 호텔 세탁실에서 가운을 훔쳐 직원으로 위장해 접근한 것으로 파악했다.

모건은 범행 직후 러시아로 도피했으나 CCTV 영상과 이동 동선을 토대로 신원이 특정돼 러시아 도착 직후 체포됐다. 그는 과거 가정폭력과 마약 범죄로 7년간 복역한 전력이 있으며, 출소 후 개명해 신분을 바꾼 사실도 확인됐다.

전남편(오른쪽)에게 살해된 러시아 국적 항공 승무원 아나스타시아(왼쪽). 뉴욕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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