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한강버스, 기후예산서 분류 기준 변경으로 논란
게시2026년 4월 21일 06: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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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예산서에서 한강버스 사업이 지난해까지 '배출 사업'으로 분류되다가 올해 '중립 사업'으로 변경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는 정규 선착장 준공에서 임시 선착장 조성으로 사업 성격이 바뀌었다고 설명했지만, 환경단체는 임시 선착장도 탄소가 배출되는데 분류 기준이 모호하다고 비판했다.
그린피스는 중립 사업으로 분류되면 기후예산서에 언급되지 않는 문제를 지적했다. 2023년 서울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10억원 이상 세부사업 4079개 중 기후예산서에 언급된 사업은 14.6%에 불과하고 85.4%가 중립 사업으로 분류됐다.
환경단체는 한강버스 선박 운영에서 매년 5000t 이상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데도 민간 자본 투입을 이유로 기후예산서에서 제외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기후예산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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