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폭우에 스타벅스 매장 침수, 집기 물에 둥둥
게시2025년 7월 18일 16:33
newming AI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광주에 하루 만에 426.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스타벅스 매장이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
2025년 7월 17일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스타벅스 매장은 흙탕물에 잠겨 테이블과 의자, 소파가 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됐다. 매장 1층은 테이블 다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이 차올랐고, 매장 앞 도로도 완전히 침수되어 차량 윗부분과 드라이브 스루 표지판 끝부분만 겨우 보이는 상황이었다. 해당 사진은 X(옛 트위터)에서 1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광범위하게 확산되었다.
스타벅스 측은 고객과 직원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폭우로 광주에서는 1명이 실종되고 지하철역, 고속도로 등 도심 곳곳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19일까지 광주·전남 등 지역에 최대 300mm 이상의 추가 강수가 예상된다.

- 물에 잠긴 광주 스타벅스 매장… 테이블·의자, 흙탕물서 '둥둥'
- 의자·소파 흙탕물에 둥둥…스타벅스 건물이 통째로 '처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