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만의 능력, 슬픔에서 쾌감을 느끼는 '양성적 마조히즘'
게시2026년 5월 11일 04:32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슬픈 음악, 매운 음식, 공포 영화 등 본래 불쾌한 자극이 안전한 맥락에서는 오히려 쾌락이 되는 현상을 심리학자들은 '양성적 마조히즘'이라 부른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폴 로진과 더럼 대학교 투오마스 에롤라의 연구에 따르면, 이는 동물에게서는 관찰되지 않는 인간만의 능력이다. 슬픈 음악을 들을 때 뇌의 보상 회로가 작동하며, 특히 공감 능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반응이 강했다.
인간은 삶과 공동체에서 불협화음을 겪으며 살아가기에, 내 슬픔을 알아주는 공감에서 위로를 찾는 센티멘털한 존재다. 쓴맛, 어둠, 부조리를 겪을 때 누군가의 공감이 없다면 생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가르치려 않고, 손만 꼬옥 잡아 주기 [인문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