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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아시아 시장 중심 곡물사업 '2조원 시대' 진입

게시2026년 5월 26일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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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의 곡물사업이 베트남과 중국을 양대 축으로 삼아 2026년 1조 7320억원, 2027년 1조 7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6년 2347억원에서 불과 10년 만에 5배 이상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2025년 적자에서 2026년 이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베트남향 벌크 곡물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일 기준 68만t(약 1억7000만달러)을 기록했다. 미국산 대두의 중국 수출 재개로 대두 판매량도 2025년 26만t에서 107만t으로 급증했으며, 미국 곡물 수출터미널 EGT를 활용한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다.

팬오션은 해운사업과 곡물 트레이딩을 결합한 복합 사업모델을 완성하고 있으며, 올해 6조원대 총매출 달성이 목표다. 업계에서는 2026~2027년 곡물 매출 2조원 달성이 현실화되면 김홍국 회장의 '한국판 카길' 구상이 구체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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