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디 인도 총리의 AI 데이터센터 확충, 주민 반발에 직면
게시2026년 10월 9일 18: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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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추진하는 AI 데이터센터 확충 사업이 전력·물 부족과 주거환경 악화를 우려하는 주민 반발에 부딪혔다.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빅테크가 수백억달러를 인도에 투자하고 있지만 지역사회 갈등이 심화되면서 인도의 AI산업 육성 전략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뭄바이 외곽 타네 지역에서 아마존 데이터센터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인도는 세계 인구의 18%가 거주하지만 담수 자원은 전 세계의 4%에 불과해 물 부족이 심각하다. S&P글로벌은 2030년까지 인도 데이터센터의 60~80%가 심각한 물 부족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마존은 냉각 과정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는 기술 적용과 전용 전력 공급망 구축을 약속했으며, 지난 2일 데이터센터 구축 지역에 5년간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빌트 투게더'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지역사회와의 갈등 해소가 인도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주민 반발·자원 부족…인도 'AI 데이터센터' 확충 제동 걸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