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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 등 유통 플랫폼 집중 조사

게시2026년 4월 28일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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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 롯데하이마트 등 주요 유통 플랫폼을 동시다발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달 유통업계 전담 조사국인 가맹유통심의관을 신설하고 조사 인력을 대폭 확충했으며, 익명제보센터 제보가 이번 조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리브영은 실질 수수료율 27%, 정보제공료 부담 납품업체 97% 이상 등 높은 수수료 구조가 드러났고, 다이소는 직매입 정산 주기가 법정 기한 60일을 꽉 채운 점이 논란이 됐다. 공정위는 직매입 대금 지급 기한을 30일로 줄이는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업종이 다른 플랫폼을 동시에 조사하는 것은 이례적이며, 신설된 조사국의 성과 창출 필요성과 이재명 정부의 공정위 조직 확대 강조 기조가 맞물려 유통업계에 대한 규제 강화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중구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에서 계산대로 향하고 있다. CJ올리브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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