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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교수, 딸 스펙 조작으로 징역 3년 6개월 확정

게시2026년 7월 22일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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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대학 진학을 위해 제자들의 연구 결과를 도용한 약대 교수 A씨가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은 21일 업무방해와 사기죄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대학원생 제자들에게 실험을 수행하게 한 뒤 그 결과를 딸 B씨가 한 것처럼 꾸며 학술대회와 대학 심사위원들의 업무를 방해했다. 또한 제자들이 수행한 연구를 학부생이 한 것으로 허위 등록해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인건비를 지급받은 사기행위도 유죄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B씨가 연구 노트를 베끼는 등 주도적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으며, A씨의 주장과 검사의 형량 부족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딸 B씨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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