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 산업용 지역별 전기요금제 인하폭 확대 촉구
게시2026년 8월 30일 11:14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의 산업용 지역별 전기요금제 설계안에서 지역 간 요금 차이를 더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사는 현재 제시된 최대 10% 수준의 인하폭으로는 기업의 입지 선택을 바꾸기에 한계가 있다며, 발전지역을 중심으로 30% 이상 인하하는 방안 검토를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26일 전국을 11개 지역으로 나누어 산업용 전기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공개했으며, 남부권에는 ㎾h당 18원 인하안이 제시됐다. 경북도는 이 정도 인하 시 지역 기업들의 연간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이 약 4984억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이 지사는 지역 전기요금제가 국가 성장전략으로 작동하려면 기업이 실제 이전을 선택할 정도의 확실한 가격 차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은 전국 전력의 18%를 생산하는 최대 전력 생산지로 전력자립률이 251% 수준인 만큼 요금 차등을 정당화했다.

이철우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하로는 기업 못 움직여···30% 이상 낮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