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시작 청소년 소셜미디어 금지법, 전 세계로 확산
게시2026년 3월 29일 08:27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호주가 지난해 12월 16세 미만 청소년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10개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하는 법을 시행했으며, 인도네시아가 두 번째로 동참했다. 법 시행 후 1개월 만에 약 470만 개 계정이 삭제되거나 중단 처리됐고, 많은 청소년이 실제로 소셜미디어 사용을 중단했다.
호주 정부는 청소년이 소셜미디어에서 감당하기 힘든 압박을 받으며 수면 악화, 집중력 저하, 스트레스 증가 등 정신건강 피해를 입는다고 설명했다.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와 갤럽, 옥스퍼드대 웰빙연구센터가 발표한 '세계행복보고서 2026'에 따르면 소셜미디어를 오래 이용하는 청소년의 행복도가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프랑스, 스페인, 영국, 독일 등 40개국 이상이 비슷한 법안을 추진 중이며, 유럽 주요국은 올해 안에 시행할 가능성이 크다. 메타, 엑스, 구글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나, 캘리포니아주에서도 금지법 추진이 시작되는 등 규제 흐름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

“DM으로 부탁드려요” 이제부터 16금?…SNS 금지법 전세계 확산 [뉴스 쉽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