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윈번공과대 연구팀, 컨디셔너로 줄어든 옷 복원법 제시
게시2026년 11월 1일 11: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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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1일 보도에 따르면 세탁 후 줄어든 옷을 헤어 컨디셔너를 푼 물에 담가 복원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컨디셔너의 양이온 계면활성제가 섬유 사이 마찰을 줄여 젖은 옷의 형태를 조정하기 쉽게 해준다. 다만 손상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일부 섬유를 일시적으로 유연하게 만드는 방법에 가깝다.
스윈번공과대 니사 살림 박사팀은 물 1ℓ당 컨디셔너 약 1큰술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옷을 10~30분 담갔다가 비틀지 않고 마른 수건으로 감싸 물기를 흡수한 뒤, 평평하게 펼쳐 줄어든 부분을 조금씩 늘려야 한다. 양모나 드라이클리닝 전용 옷은 물에 담그기보다 전문 세탁업체에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고 짚었다.
다만 양모는 섬유가 엉기는 펠팅으로 심하게 수축하면 복원이 어렵다. 미국 패션지 보그는 소재와 수축 정도를 먼저 확인하라고 조언했으며, 미국 세정협회(ACI)는 과도한 건조를 피하는 것이 수축 예방에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결국 복원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어서 처음부터 소재에 맞게 세탁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건조기 돌렸더니 아동복 된 내 옷···집에서도 ‘되살리기’ 되긴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