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폭염으로 동남아 전력난 심화, 미국의 에너지·안보 개입 확대
게시2026년 6월 12일 07:2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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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40도를 넘는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전력난에 직면했다. 베트남 전력청은 일일 전력 소비량이 역대 최고치인 11억 7100만 kWh를 기록했으며, 하노이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간헐적 정전이 발생하고 있다.
7월 이후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극심한 가뭄이 예상되면서 수력 발전 의존도가 높은 동남아 국가들의 전력난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석유·가스 공급망 불안까지 겹치면서 아세안의 에너지 안보에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LNG·LPG 공급과 전략 비축 에너지 방출을 통해 동남아 국가들과의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5G 네트워크와 해저 케이블 등 ICT 인프라에서 중국 기업을 배제하려는 안보 전략과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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