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연료 부족 위기...아시아에서 27만t 수입
게시2026년 8월 20일 03:57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러시아가 8월 중 아시아에서 휘발유, 경유 등 연료 27만t 가까이를 수입했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정유 설비가 심각한 타격을 받은 탓이며, 수입 연료의 약 3분의 1은 인도에서, 나머지는 한국·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출됐다.
연료 수출은 서방 제재를 피하기 위해 공해상에서 선박끼리 연료를 넘겨받는 '선박 간 이송' 방식으로 이뤄졌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19일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연료 수입이 시작됐음을 밝혔으며, 7월까지만 해도 러시아의 연료 수입은 없었다.
러시아는 연료 부족 사태로 모스크바를 비롯한 각 지역 주유소 앞에 장사진이 펼쳐지고 있으며,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금지했던 저급유 생산도 다시 허용하기 시작했다.

산유국 러시아, 연료 수입 개시…"한국 등서 27만t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