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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연구팀, 장기 커피 섭취 시 카페인 내성 발생 규명

게시2026년 5월 24일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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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연구팀이 장기간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의 뇌가 카페인에 생리적 내성을 가져 각성 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스웨덴 성인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바이오 이미지 연구(SCAPIS) 데이터를 분석해 커피 소비량과 수면 패턴의 상관관계를 추적했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집단과 전혀 마시지 않는 집단 간에 낮 시간대 졸림 정도나 야간 수면의 질에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실제 각성 효과는 통계적으로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

뇌의 아데노신 수용체가 매일 들어오는 카페인에 점차 무감각해지는 생리적 적응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다만 연구가 중장년층 중심의 단면 연구라는 한계가 있으며, 젊은 층이나 카페인 민감도가 높은 사람들에게는 다른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피로를 쫓기 위해 매일 습관적으로 커피를 찾는 사람이라면, 점심 식사 후 마시는 한 잔이 사실상 '플라세보 효과(위약 효과)'에 불과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분석이 나왔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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