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제기동역, 노인 이동권 사각지대
게시2026년 5월 27일 05:4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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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제기동역에서 노인들이 35개 이상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심각한 이동 불편을 겪고 있다. 두 역은 경동시장·약령시장 등 전통시장을 인접해 무임승차 이용객이 가장 많지만, 시장 쪽 출구에는 승강기가 없어 고령층이 손수레를 끌며 한 계단씩 올라야 하는 상황이다.
1974년 개통한 1호선은 역당 승강기·에스컬레이터 7.2대로 7호선(12.6대), 9호선(19.7대)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다. 청량리역은 환기시설 때문에, 제기동역은 구조적 한계로 시장 쪽에 무장애 승강기 설치가 어려운 상황이다.
노인 264만명이 관절염으로 진료받으며 계단이 주요 장애물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승강기·경사로 설치 확대와 함께 교통약자 편의시설 설치를 법적으로 명확히 하고 이행을 강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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