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빈소 장례 급증, 장례문화 간소화 트렌드 확산
게시2026년 7월 27일 04:3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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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를 차리지 않는 '무빈소 장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장례업계에 따르면 5건 중 1건 정도가 무빈소로 진행되며, 향후 본인 장례를 빈소 없이 치르기를 희망하는 비율이 71.8%에 달했다.
무빈소 장례 증가는 형식과 체면보다 실용성을 선호하는 인식 변화에서 비롯됐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조문 일상화, 핵가족화로 인한 경제적 부담 증가, 고령화로 상주 연령이 높아진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평균 200만~300만 원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어 기존 1,380만 원 대비 큰 비용 절감 효과를 본다.
무빈소 장례도 운구, 입관, 발인 등 기본 절차는 유지되며, 정해진 시간에 조문객을 받거나 고별식을 하는 등 다양한 애도 방식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장례식장이 접객 공간에서 별이별 공간으로 인식이 전환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1380만원 장례 대신 200만원대… '빈소 없는 이별'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