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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완성차 3사 내수 판매 1998년 이후 최저

게시2026년 11월 5일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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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한국GM 등 국내 중견 완성차 3사의 2026년 1~10월 내수 판매량이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3사 합산 판매량은 6만9054대로 전년 동기보다 24.4% 줄었다. 같은 기간 현대자동차·기아의 감소율 5.6%와 비교하면 감소 폭이 훨씬 컸다.

점유율도 5.1%로 전년 동기 6.6%보다 1.5%포인트 떨어졌다. 3사 점유율은 테슬라의 7.2%에도 못 미치며, 한국GM은 비야디에도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차종이 3000만~4000만원대 가격대에서 수입 전기차와 겹치면서 가격 경쟁력을 잃은 것이 원인으로 꼽혔다.

판매 부진은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KG모빌리티는 2026년 3분기 영업손실 298억원을 내며 여덟 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중견 3사의 수익 구조 개선이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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