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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할아버지 김구와 아버지 김신의 '그리움' 이야기 공개

게시2026년 8월 14일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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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의 손녀이자 백범김구기념관장인 김미는 14일 김구와 아들 김신 제6대 공군참모총장 사이의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 김신 장군은 스물다섯 살에야 처음 아버지와 밥을 먹었으며,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편지 우표를 핥아보며 그리움을 달래곤 했다고 회상했다.

김구 선생은 나라를 위해 가족과의 시간을 뒤로 미루었으나, 백범일지를 통해 자식들에게 자신의 삶을 전했다. 김 관장은 백범일지를 독립운동가의 자서전이자 아버지가 남긴 긴 편지로 표현했다.

김 관장은 현대사회에서 헌신의 방식이 변했다고 강조했다. 과거 독립을 위한 자기희생이었다면, 오늘날에는 자신의 자유와 능력을 타인과 사회를 위해 나누는 것이 백범 정신을 이어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이 기념관 내 상설전시관에 마련된 김구 선생의 흉상 옆에 서서 과거 가족들과의 에피소드를 회상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한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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