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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고령화로 무임 수송 비용 증가해 적자 확대

게시2026년 6월 12일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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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의 지난해 적자 규모가 8,2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무임 수송으로 인한 손실이 4,488억 원으로 가장 컸으며, 5년 사이 70% 가량 늘어났다.

공사가 부담한 공익 서비스 비용은 8,167억 원으로 당기순손실과 맞먹었고, 승객 1명을 태울 때마다 781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지난해 수송원가는 1,817원이지만 평균 운임은 1,036원에 그쳐 원가 보전율이 57%에 불과했다.

한영희 기획본부장은 무임 수송이 국가 정책으로 시행되는 공익서비스인 만큼 정부 차원의 책임 있는 자세와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년 3월 서울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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