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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올여름 역대급 폭염 가능성 경고

게시2026년 5월 27일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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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폭염 특이기상연구센터장 이명인 교수는 27일 올여름 폭염과 열대야 발생 가능성이 평년보다 매우 높다고 밝혔다. 북극 해빙이 지난 48년 중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고 북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2020년 이후 지속해서 높은 점이 주요 원인이다.

양의 북극진동이 발생하면 중위도에 고기압이 정체돼 1994년과 2018년처럼 강력한 폭염을 일으킬 수 있다. 북태평양 수온이 높으면 뜨거운 공기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찜통더위'가 나타난다.

기상청은 6∼7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을 60%로 전망했다. 다만 엘니뇨 발달 시기와 북대서양 해수 온도 변동에 따라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올여름도 무더위가 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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