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대산 석유화학 산업단지 2조원 규모 지원책 발표
게시2026년 2월 26일 07:11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정부가 25일 대산 석유화학 산업단지 지원책으로 2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1000억원 규모의 원가 감축 정책을 내놨다. 신규 자금 1조원과 기존 부채를 영구채로 전환하는 1조원으로 구성되며, HD현대케미칼의 2028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대산 1호 프로젝트 사업재편안'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 대산 사업장을 분할해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하고, 지분은 기존 6대 4에서 5대 5로 조정된다. 롯데케미칼의 나프타분해시설(NCC) 가동을 중단하고 양사는 각각 6000억원씩 유상증자에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분산에너지특구 지정으로 전기요금 4~5% 인하, 무관세 원유·나프타 수입 등 원가 감축 방안도 지원한다.
이번 재편으로 대산 단지의 설비 가동률이 현재 80%에서 100%로 상향되고,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대산 프로젝트의 안정적 안착이 여수·울산 등 다른 산단의 사업재편까지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현대·롯데케미칼 5대5 통폐합…에틸렌 생산 110만t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