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IRGC의 '모기 함대', 미군의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
게시2026년 5월 9일 21:57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남부 해안 동굴에 배치한 수백척 규모의 소형 고속정 '모기 함대'가 미군의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기관총과 단거리 미사일을 탑재한 이 고속정들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력을 과시하는 수단으로 운용되며, 미사일·드론 전력과 결합할 경우 선박 통행을 위축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모기 함대의 위협성은 탐지의 어려움에서 비롯된다. 소형 고속정은 해수면에 붙어 움직여 눈에 띄지 않으며 레이더로도 늦게 탐지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이 효과적으로 추적하려면 헬리콥터와 드론을 동원해야 하지만 출동 시점과 장소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다.
이란의 정규 해군이 노후화함에 따라 모기 함대 같은 비대칭 전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 싱크탱크 RUSI는 이란이 팔레비 왕조 시절 도입한 미국산 초계함과 노후한 러시아제 잠수함에 의존하고 있으며, 실제로는 모기 함대 등 비정규 해상전력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수면 붙어 떼 지어 출동”…美군함 괴롭히는 이란 ‘모기 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