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보통국가' 추진, 한국에 협력 기회와 안보 위협 공존
게시2026년 3월 24일 20:1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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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추진하는 '보통국가' 정책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국립외교원과 한국외교협회가 24일 서울에서 개최한 한일관계 세미나에서 미·중 갈등과 트럼프 관세 압박 속 한-일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전문가들은 공급망 안전, 인공지능 산업 경쟁, 북한 위협 대응 등에서 한-일 협력이 절실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본의 비핵 3원칙 수정, 핵 반입 검토, 중국에 대한 과도한 도발 등은 한국 안보의 위협 요소로 지적됐다. 최희식 국민대학교 교수는 "다카이치 내각은 미국에 더욱 밀착하는 반면, 이재명 정부는 평화 가치에 비중을 둘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남기정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수는 "일본이 새 국제질서를 주도하려면 과거사 문제에서 전향적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안보 협력과 과거사 문제 제기를 동시에 추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일 갈등은 다카이치 정권의 강경 기조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선 압승 이후 새 국제전략 구상하는 다카이치 내각, 한일관계 전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