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행정부, 유가 폭등 대응 미흡...호르무즈 해협 개통이 관건
게시2026년 3월 8일 06:4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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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제 유가 폭등에 대응해 200억달러 규모 재보험 조성, 해군 호위, 러시아 제재 완화 등 다양한 조처를 내놨지만 시장 반응은 미흡했다. 브렌트유는 일주일간 28% 상승해 2020년 4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WTI는 36% 폭등해 1983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을 제거하지 않으면 어떤 대책도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석유협회 CEO 마이크 소머스는 호르무즈 해협의 걸림돌을 치우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밝혔고,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수주일 안에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골드만삭스는 해결 방안이 나오지 않으면 이번 주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비관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미숙한 대응은 시장 심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으며, 유가 상승은 미국 GDP 성장률을 0.1~0.2%p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

"호르무즈 해협 다시 못 열면 유가 폭등 못 막아…150달러 유가 각오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