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전국 출생·혼인 반등 속 회복 속도 더디다
게시2026년 9월 24일 12:5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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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월 제주 출생아 증가율은 7.2%로 전국 14.7%의 절반 수준에 그쳤으며, 7월 혼인은 전국 시도 중 제주만 감소했다. 제주 출생아는 20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30명보다 139명 늘었지만 전국 출생아는 14만8228명에서 17만79명으로 14.7% 증가해 격차가 벌어졌다.
7월 제주 혼인은 233건으로 지난해 250건보다 17건 줄어 6.8% 감소했고, 같은 달 전국 혼인은 2만2282건으로 9.3% 증가했다. 제주의 자연감소 폭은 83명에서 54명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은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 인구 반등 여부를 판단하려면 출생·혼인 회복 속도와 자연감소 폭, 이동 인구가 동시에 개선되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 8월에는 97명의 순유입이 발생하며 국내 이동에서는 긍정적 신호를 보였다.

전국 출생 14.7% 늘 때 제주 7.2%… 7월 혼인도 홀로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