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글로벌 해운 연료 공급 위기
게시2026년 4월 2일 06:4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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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페르시아만 안팎에 선박 수천척이 고립되고 운항 연료 공급이 차단되고 있다. 세계 최대 선박 재급유 기지인 싱가포르의 쿠웨이트산 벙커유 재고가 급감했으며, 3월 중순부터 걸프 지역 수입이 중단되면서 일일 공급량이 20만배럴에서 3만3000배럴로 76% 감소했다.
쿠웨이트는 벙커유 주요 수출국으로 하루 평균 20만배럴을 선적해왔으나 이란 전쟁 이후 공급망이 붕괴됐다. 싱가포르는 현재 인도에서 일일 3만3000배럴을 수입 중이며, 말레이시아 정제시설에서 추가 2만배럴 도입이 예상되고 있다.
해운 업계의 연료 부족 심화는 국제 해상 운송 비용 상승과 물류 지연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호르무즈 해협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세계 해운 업계 점차 연료 부족 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