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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앞둔 최원준, NC 이적 후 맹활약으로 전반기 부진 씻어

게시2025년 8월 20일 00:03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25년 7월 28일 KIA 타이거즈와의 3대3 트레이드로 영입한 중견수 최원준(26)이 이적 후 16경기에서 타율 0.302, 13타점, 19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최원준은 전반기 부진을 씻고 타격과 수비 모두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최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호수비는 팀의 2승 1패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NC는 최원준, 이우성, 홍종표를 받고 투수 김시훈, 한재승, 내야수 정현창을 KIA에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올 시즌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앞두고 있는 최원준은 NC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표하며 현재는 FA보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트레이드가 최원준에게 전화위복이 되면서 NC의 후반기 전력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FA 자격 획득을 앞둔 최원준은 일단 NC의 가을야구 진출에 앞장선다는 각오다.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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