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사설 학위복 단속으로 학생 반발
게시2026년 5월 1일 15:3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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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가 캠퍼스 내에서 공식 학위복이 아닌 사설 학위복을 입은 학생들의 졸업 사진 촬영을 단속하면서 학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학교는 2022년 특허청에 등록한 학위복 디자인권을 근거로 촬영 업체들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현장 단속까지 나섰으나, 학생들은 사전 예고 없는 예약 취소로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며 집단 항의에 나섰다.
연세대는 졸업식 전후 약 2주간만 공식 학위복을 대여해 학생들의 상시 촬영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촬영 업체들이 사설 학위복을 제작·대여하는 시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됐으며, 학생 100여 명이 에브리타임과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학교에 항의 이메일을 보내는 등 집단 대응을 추진 중이다.
학교 측은 영리 활동 제한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학생들의 상시 대여 요구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촬영 업체들은 다른 대학의 상시 대여 사례를 들며 학교의 단속이 과도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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