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국제항공운수권 배분 논란, 신생 파라타항공 중국 노선 독점
게시2026년 5월 2일 10:2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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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3일 발표한 국제항공운수권 배분 결과를 놓고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신생 파라타항공이 인천~선전·청두·충칭 등 수익성 높은 중국 노선 3개를 가져간 반면, 제주항공은 지방발 노선만 배정받고 티웨이항공은 중국 노선을 배제됐기 때문이다.
파라타항공은 경영난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플라이강원이 위닉스에 인수되며 지난해 출범한 신생 항공사로, 현재 보유 기재는 4대에 불과하다. 국제선 운항 경험이 없는 파라타항공이 대형항공사들과 직접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LCC 업계는 운수권 배분의 투명성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총 110점 만점 평가에서 정량평가(75점)는 변별력이 크지 않고, 심사위원 주관이 개입되는 정성평가(35점)가 사실상 승패를 결정하는 구조다. 국토부가 각 항공사의 총점과 세부 점수를 비공개로 두면서 배분 주기마다 업계 갈등이 반복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경험없는 파라타항공, 알짜 중국노선 싹쓸이”…LCC 노선 배분에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