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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경제평론가, 코스피 7000선 박스권 진단

게시2026년 10월 4일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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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7000선 안팎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윤지호 경제평론가는 4일 현재 시장을 긍정론과 부정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으로 진단했으며, AI 투자에 따른 이익 개선과 주주환원 기대가 긍정 요인인 반면 금리 인상 우려와 AI 생태계의 현금 흐름 문제가 부정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윤 평론가는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이 사상 최대 수준이지만 실질금리 상승으로 인한 할인율 증가가 주가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와 오라클 사례를 들며 높은 이익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금 회수율이 낮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는 박스권에서 단기 매수 정도만 가능하며, 바벨 전략으로 AI 생태계와 금융주·퀄리티 기업을 균형있게 구성할 것을 제시했다. 2028년 반도체 공급 사이클 변화를 주목하며 올해 12월부터 내년 봄이 투자 시작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지호 경제평론가가 4일 서울 서초구 파이낸셜뉴스 사옥에서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최인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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