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자동차 생산 급감으로 제조업 전반 부진
게시2026년 10월 1일 00:1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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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자동차 생산이 전달 대비 24.8% 급감하면서 광공업 생산 4.8%, 전산업 생산 1.3%가 감소했다. 소비와 설비투자까지 줄어 생산·소비·투자가 동시에 감소하는 '트리플 감소'가 발생했다.
정부는 여름휴가 집중과 현대자동차 파업의 영향이라고 해명했지만, 본질은 자동차 생산 중단 시 산업지표 전체가 흔들리는 한국 제조업의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다는 점이다. 자동차 수출액은 29.8% 감소했고 승용차 판매는 31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타이어·플라스틱 등 관련 산업으로 연쇄 파급 영향이 나타났다.
정부는 이를 일시적 요인으로 치부하지 말고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산업 생태계 다변화를 추진해야 한다. 중국산 전기차의 국내 시장 침투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생산 기반의 경쟁력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사설] 자동차 생산 급감이 드러낸 한국 제조업의 '약한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