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뷰티관광 급증, 의료시술·화장품 쇼핑 중심
게시2026년 2월 28일 16:2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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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피부과 시술과 화장품 쇼핑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구성하는 '뷰티관광'이 급증하고 있다.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한국에 가면 예뻐진다(Korea Glow Up)'는 말이 유행을 타면서 아이슬란드,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들이 보톡스, 피부 시술, 메이크업 레슨 등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약 117만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으며, 이 중 피부과·성형외과 방문 비중은 약 68%에 달했다. 여행사들은 피부 시술과 쇼핑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강남의 의료기관들은 국가별 통역 전문 인력을 상주시키는 등 외국인 고객 유치에 나섰다. 한국 화장품은 해외보다 저렴해 관광객들의 주요 구매 대상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K-뷰티 관광이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화장품, 의료시술, 피부미용 산업이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데다 K-컬처의 글로벌 인기가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K-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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