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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임 사장 취임, 9월 개혁안 발표 예정

게시2026년 7월 21일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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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간 공석이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장에 이성훈 사장이 취임하면서 조만간 LH 개혁안이 발표될 전망이다. 신임 사장 임명 지연으로 지난달 예정이던 개혁안은 9월로 미뤄졌으며, 정부 공급 로드맵에 따라 LH의 직접 시행 물량 확대와 조직 분리가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

LH 개혁의 핵심은 조직 분리 여부와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부채와 자산을 분리해 전문적으로 관리하라고 지시했으며, 유력한 분리 방식은 LH를 개발공사와 비축공사로 나누는 것이다. 개발공사는 주택 공급과 신도시 조성을 담당하고 기존 부채는 비축공사로 이관해 개발공사의 사업 추진력을 높이는 구조다.

관건은 LH의 직접 공급 역할 확대로 기존 택지 매각 수익 모델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다. LH는 지난해 처음으로 순손실 3조1,949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적자로 전환했으므로 재무구조 설정과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한 정밀한 논의가 필요하다.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전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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