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식 교수, AI는 만드는 것이 아닌 키우는 것
게시2026년 10월 13일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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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김대식 교수는 인간의 뇌와 인공지능 모두 완벽하게 예측하거나 결정할 수 없다고 짚었다. 인류는 수천 년 동안 교육과 법을 통해 인간을 착하게 키우려 노력해왔으며, 인공지능도 같은 방식으로 키워야 한다는 입장이다.
휴먼 커넥톰 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진행 중이지만, 초파리 커넥톰(2024년 완성)과 인간 뇌 사이에는 수십만 배의 규모 차이가 있다. 앤트로픽 미토스와 오픈AI 아스트라의 파라미터는 5조에서 10조 개로 추정되며, 인간 뇌의 약 10% 수준의 회로망을 갖춘 것으로 가정된다. 그러나 AI의 개별 연결고리는 랜덤으로 생성되어 행동을 100% 예측하기 어렵다.
김 교수는 디스토피아가 아닌 인간과 기계의 공생을 위해 AI에게 무엇을 가르칠지가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고 강조했다. 완벽한 예측이 불가능한 만큼 교육과 윤리적 기준을 설계하는 노력이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시평] 인공지능에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