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리서치 퀴어문화축제 여론조사, 편향된 설문 구성 논란
게시2026년 7월 29일 19:4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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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서치가 21일 발표한 퀴어문화축제 관련 여론조사가 편향된 설문 구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축제의 정식 명칭 대신 '퀴어 축제'로 지칭하고, 축제 성격을 '성소수자를 위한 축제'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중 선택하게 하는 등 이분법적 선택지로 성소수자를 폐쇄적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도심 개최 여부, 미성년자 참가 금지, 노출 수준 등의 질문들은 성소수자 혐오 프레임을 학습시키고 있다. 특히 미성년자 참가 금지 선택지는 청소년 성소수자의 존재를 부정하며, 노출 이슈를 유독 퀴어문화축제와 연결하는 것은 전형적인 혐오 표현이라는 비판이다.
여론조사의 공정성은 질문 구성 단계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편견과 차별을 정당화하는 알리바이가 되지 않으려면 응답자가 받는 질문과 선택지가 중립적이고 사실에 기반해야 한다.

그 여론조사 어딘가 이상하다 [한채윤의 비 온 뒤 무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