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신민아, 절제된 웨딩사진 공개
게시2025년 12월 20일 18:4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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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20일 결혼식 당일 공개한 웨딩사진은 화려함보다 절제미를 드러냈다. 눈이 흩날리는 배경 속 클래식한 턱시도와 스트랩리스 드레스를 입은 두 사람은 실루엣과 라인을 강조한 미니멀한 스타일링으로 균형을 이뤘다.
신민아의 웨딩드레스는 화려한 장식 대신 몸의 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과거 인터뷰에서 언급한 '모던하고 심플한 취향'이 반영됐다. 공개된 사진은 결혼식의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고 단 하나의 순간만 담아 여백을 남겼으며, 결혼식 자체도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됐다.
10년 공개 열애 끝의 결혼이지만 두 사람은 '알리는 결혼'보다 '지켜내는 결혼'을 선택했다. 함께 견뎌온 시간과 서로에 대한 신뢰가 충분하다는 듯 더 설명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사진과 예식 전반에 묻어났다.

화려하지 않기로 했다…김우빈♥신민아, 웨딩사진에 담긴 ‘절제의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