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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서 글로벌 진보 동원 첫 대회 개최

게시2026년 4월 22일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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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4월 17일부터 '글로벌 진보 동원'(GPM) 대회와 '민주주의 수호' 4차 회의가 열렸다. 브라질 룰라 대통령, 멕시코 셰인바움 대통령, 콜롬비아 페트로 대통령, 남아프리카 라마포사 대통령 등 세계 각국 정상들이 스페인 산체스 총리의 주도로 한데 모여 트럼프 정부에 맞선 국제 연대를 강화했다.

글로벌 진보 동원은 유럽 사회당(PES), 사회주의인터내셔널(SI), 진보연합(PA)이 대륙의 경계를 넘어 더 넓은 연대를 위해 준비한 새로운 소통 무대다. 유럽 사회민주주의 세력과 라틴아메리카 좌파 정치세력이라는 양대 흐름이 처음 만났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극우 정치 확산과 파시즘 대두, 기후 위기, 불평등 심화 등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경을 넘은 국제 연대의 필요성이 절박해지고 있다. 시민 차원의 아래로부터의 국제 연대 요청이 증가하면서 민중의 지구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왼쪽)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진보 동원’ 행사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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