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아파트값 1분기 1.57% 상승, 전국 2위
게시2026년 4월 4일 06: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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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울산 아파트 매매 가격이 1.57% 올라 서울(2.16%)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울산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3% 상승했으며,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 경제의 빠른 성장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작년 4분기 울산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해 전국 지방 광역시 중 가장 높았으며, 조선업 호황으로 HD현대중공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0% 가까이 증가했다. 동시에 아파트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가속화하고 있는데, 울산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23년 8882가구에서 지난해 4215가구로 반토막 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울산의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간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작년 3월 1.91 대 1에서 지난달 4.96 대 1로 급상승했으며, 미분양 주택도 63.2% 감소해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조선 호황·공급 부족…울산 아파트값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