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폭염·마른장마로 농업용수 부족·축산 피해 확산
게시2026년 8월 5일 12:5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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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의 폭염과 마른장마로 농업용수 부족이 심화되면서 가뭄 비상대응 단계가 격상되고 있다. 5일 기준 도내 18개 시군 중 11곳이 '경계' 단계에 진입했으며, 전체 농업용수 저수율은 평년 대비 53.1% 수준인 38.5%까지 떨어졌다.
경남도는 낙동강 물 공급과 지하수 펌프질을 통해 농가에 직접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가뭄 긴급 대응을 위해 특별교부세 3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축산농가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276억원 예산으로 6개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4일 기준 폐사 가축은 4만3000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 수준이다.
경남도는 반려동물 관리 강화와 함께 야외 활동 자제, 밀폐 차량 내 방치 금지 등을 당부했다. 향후 저수율 추이에 따라 추가 대응 단계 격상이 예상되며, 축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이 계속될 전망이다.

경남, 가뭄 ‘경계’ 지역 확대···폭염 축산 피해 예방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