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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성수역 역명병기 낙찰 유력...CJ올리브영 포기한 자리 차지

게시2025년 9월 4일 18:28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명칭이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손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5년 9월 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무신사가 성수역 역명병기 사업에 단독 참여해 '성수(무신사)역'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CJ올리브영이 10억원에 낙찰받았다가 효과 대비 비용 문제로 포기한 자리를 이어받는 형태다.

역명병기 사업은 지하철역 이름 옆에 기업명을 붙이는 제도로, 낙찰 시 최대 6년간 기업명이 노출된다. 무신사는 성수동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이구홈 성수' 등 여러 매장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왔으며, 내년 초에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개장도 예정되어 있다.

CJ올리브영은 본사를 성수에서 서울역 중심으로 옮기는 전략 변화로 역명 사업을 포기하고 1억8000만원의 위약금을 부담했다. 반면 무신사에게 성수역 역명은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성수=무신사'라는 지역 브랜딩을 완성하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역 3번 출구 앞이 퇴근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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