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포수 미트 뒤 심리전으로 팬 웃음 유발
게시2026년 6월 14일 00: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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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포수 김건희가 1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포수 미트 뒤에서 벌인 여우 같은 심리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2회 허인서 타석에서 파울 공의 흙을 손으로 지우려 시도한 귀여운 비화를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공개해 취재진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건희는 당시 상황을 "팀이 이겨야 되는 게 먼저이기 때문에 최대한 숨기고 들어가려고 했다"며 웃음으로 고백했다. 같은 포지션 선배 허인서도 그의 연기에 웃음을 터뜨렸으며, 김건희는 허인서의 안정감 있는 플레이에 대한 존경심도 함께 표했다.
이날 김건희는 5회말 박준영의 퍼펙트 피칭을 깨뜨린 동점 솔로포를 기록하며 팀의 3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그는 첫 타석 삼진 이후 같은 구종을 계속 생각하다가 1B1S 볼카운트에서 노린 것은 아니었지만 자연스럽게 홈런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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