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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멕시코 페스케리아 공장서 EV3 양산 본격화

게시2026년 9월 22일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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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멕시코 페스케리아 공장이 8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EV3를 2269대 출고했다. 이는 올해 남은 기간 현지 판매 목표 500대의 4.5배 규모로, 한국 밖 유일한 EV3 생산기지가 북미 전동화 생산 거점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음을 의미한다.

페스케리아 공장은 2016년 가동을 시작한 연산 40만대 규모 거점으로, EV3는 이 공장의 첫 전기차다. 8월 전체 출고 2만7020대 중 EV3가 2269대(8.4%)를 차지했으며, 기아는 EV3 생산에 힘입어 올해 이 공장 생산이 처음으로 3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멕시코산 EV3는 기존 K3·K4로 다져온 수출망을 활용해 캐나다와 미국 등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다만 미국 수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기아는 2028년까지 멕시코에 6억4900만달러를 투자해 혼류 생산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기아 멕시코 공장 전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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